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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전국 최초' 전 세대 보건용 마스크 무상배포 마쳐

보건용 마스크 총 197만 9000여매 35억 7000만원 들여 계약 완료… 손 소독제도 13만병 10억 4000만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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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24 12:09:42

지난 10일 부산시 기장군 정관보건지소에서 근무자들이 보건용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이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최초로 전 세대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무상 배포를 시작해 지난 22일 3차 배포까지 전 세대에 보급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기장군이 계약한 보건용 마스크의 규모는 총 197만 9000여매로 35억 7000만원의 군비로 매매했다. 또 손 소독제는 총 13만병을 10억 4000만원에 계약했다.

군은 이번 전 세대 보건용 마스크 보급에 이어 내달 개학 시기에 맞춰 관내 모든 중고등학생 8500명에 1인당 10매씩 총 8만 5000매의 마스크를 무상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계획에 따라 모든 배포를 마치고 남은 17여만매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용으로 보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기장군의 선제적인 대응이 가장 돋보였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기장군은 그달 28일 기장군 보건소에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확보하라고 시달했다. 이후 예비비 승인을 29일 신청했으며 30일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첫 예비비 승인이 이뤄졌다.

더욱이 지난달 18일 이후 마스크 조달 계약이 불가해지자 기장군은 그달 20일부터 관내 및 인근 마스크 공장을 방문해 구두계약을 체결했다. 덕분에 정부의 공적 마스크 물량 확보 방침 전 총 197만 9000여매의 마스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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