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경기자 | 2020.03.23 14:09:11
강석진 미래통합당 공천후보는 거·함·산·합 지역 순회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중심의 문재인 정권 심판을 통한 총선승리 및 정권 교체 선언을 했다.
23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대통합 선언’ 기자회견에서 강 후보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건강한 보수세력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모두가 대통합의 정신에 따라 개인을 버리고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해야만 한다”며“이번 4·15 총선이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거나 과거의 영화를 회복하는 무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지지를 보내준 거·함·산·합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경선 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한 신성범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에게도 위로와 간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떤 명분을 내세워도 문재인 정권 심판을 통한 총선승리 정권교체보다 앞서는 것은 없다”며“선공후사 선당후사의 정신을 강조함으로써 무소속 출마를 강행 중인 김태호 후보를 겨냥 미래통합당 중심으로 당원 및 유권자 결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고 말했다.
또한 강 후보는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이번 총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경남에서 압승의 바람이 서울로 불어 전국이 핑크빛으로 물들 수 있도록 저들의 촛불에 맞서 정권 심판 대통합의 핑크 혁명에 동침해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유일하게 작년 10월 광화문에서 수백만 명의 자유 민주주의 애국시민과 우리 당원들이 조국 사퇴 문재인 정권 심판 ‘살리자 대한민국’을 외치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규탄하는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했으며, 대정부 투쟁 과정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