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3.23 13:37:25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복합 문화공간인 김포아트빌리지에 약 7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야외공연장 관람석 막구조물 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야외 공연 관람시 최대한 햇빛과 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야외공연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람석 구조 개선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에게는 소음을 다소 완화하는 기능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막 구조물 형태는 야외공연장 관람석 상부를 덮는 크기로 조성할 예정이며 야간공연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명도 설치해 각종 공연의 야외 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으로 올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김포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임시휴관 중이지만 휴관이 해제되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김포의 명소로 거듭나 안전하고 편리한 문화복합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7월 김포아트빌리지의 한옥마을 경관조명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