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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코로나 긴급 재정 지원 논의…손배찬 "취약계층 등 직접 자금 지원 필요"

최유각 의원 입법발의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자금 조례'도 입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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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3.21 13:11:56

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 등 의원들 및 시 기획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긴급재난생계형자금 지원 관련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손배찬 의장 등 시의원 전원과 기획경제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게 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긴급재난생계형자금' 지원 긴급 의원총회를 실시했다.

아울러 파주시의원 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25일 성금 모금 후 집행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긴급재난생계형자금 의원총회는 안전총괄과장의 코로나19 방역 현황 및 대응 상황보고가 진행됐고 이후 기획경제국장의 코로나19 긴급재난생계형 자금 지원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 설명했다. 특히 기획재정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긴급 상황 안정화를 위한 자금지원 추진방향"에 대해 시의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논의했다.

시의원들은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에 대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으로 파주 관내 사용 유도, △지방세 등이 체납되지 않도록 기한의 연장 또는 징수유예 건의, △착한 임대인 지원 추가 발굴 필요 등을 제안했다.

파주시의원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시의회와 시가 적극 협력해 대응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해와 협력으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손배찬 의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며 “긴급하게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적 자금 지원과 시간이 소요되는 간접적 지원을 분리 병행하여 경제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를 위해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자금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매출액이 감소한 연매출 10억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지원방식은 파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최유각 의원이 입법발의한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자금 조례가 20일 입법예고 됐다. (사진= 파주시의회)


이를 입법발의한 최유각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로 유례없는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집행기관과 협의해 관련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격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당장 생계 절벽에 내몰리지 않도록 도와주고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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