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20일 공단 본사 3층 이사장실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에 헌혈증 200장과 마스크 500장, 손 소독제 100개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10년째 매년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을 협회 측에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환아와 가족에 응원차 추가 기부를 했다고 공단은 전했다.
이에 박동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장이 그동안의 감사의 뜻을 담아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추연길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들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표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백혈병 환아를 위한 헌혈증 기부를 비롯해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희망다미웰니스센터를 수년째 방문해 전기 안전점검, LED 전등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집수리 봉사와 기부 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