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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기부금으로 약국 근무 지원할 청년 250명 채용

부산시 코로나19 기부금, 일자리 찾기 어려운 청년층 및 거동 불편한 고령층 위주 우선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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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20 09:44:11

지난 1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2차 코로나19 기부금 협의회'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에서 지원한 기부금을 통해 '공적 마스크 판매' 등 약국 근무를 지원할 청년 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19일 오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제2차 기부금 협의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지난 17일 기준, 시로 지정 기탁된 기부금 총 27억 5800만원 가운데 지난 10일 결정된 1차 배부액 9억 9200만원을 제외한 17억 6600만원 규모의 2차 배부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석해 2단계 배부 대상사업을 논의한 끝에 시는 총 4개 사업에 13억 9400만원 배부를 결정했다.

먼저 만 18~34세 청년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으기 위한 약국 근무 지원에 2억 5800만원을 배부한다. 시는 청년 총 250명을 선발해 일손이 부족한 부산의 1인 약사 운영 약국 250곳에 투입돼 공적 마스크 관리, 배부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공적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고령층 대상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지원에 9억 5500만원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손 소독제 지원에 9900만원 ▲노숙인 및 쪽방 거주민 대상 방역물품과 식품 세트 지원에 8200만원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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