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 짓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우려로 견본주택 입장은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만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할 수 없으며, 입장 시 전신소독을 실시한다. 이외에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이 견본주택 내에 비치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실제 모델하우스에 지어진 유니트, 모형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34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35세대 △84㎡C 35세대 △84㎡D 31세대 △99㎡ 54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인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하다. 계약금 2회 분납(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당초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할 계획이였지만 실물 견본주택을 보고 싶어하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많아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