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새마을회(회장 이천세)와 새마을지도자산청군협의회(회장 조재학), 각 읍면 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아 나눔 과수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수원 조성은 서로 열매를 나누며 생명살림 운동을 공유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산청군 새마을회는 단성면 묵곡리 일원에 왕대추 나무 50그루를 심었다. 각 읍면 새마을회는 해당지역 마을 입구에 혜화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했다.
이천세 회장은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고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하는데 새마을회가 앞장서자”며 “새마을운동이 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도와주신 전·현직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새마을회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수제마스크 6500매 제작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