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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구 지역 비주택 거주자 '임대주택 입주' 지원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 지원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 계기 마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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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19 09:54:38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앞으로는 화재에 취약한 고시원, 쪽방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나 고령자들의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공모사업'에 남구가 선도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고시원, 쪽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살고 있는 비주택 거주자들이 공공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부산시 남구를 비롯해 전국 1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직접 비주택 거주자를 찾아가 상담을 통해 임대주택 이주 수요를 발굴하고 이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들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공동체 형성과 사례관리도 돕는다.

중점 사업은 노후 고시원과 여인숙이 밀집한 대연동과 전쟁 피란민 등의 삶터가 된 문현동, 우암동 지역이다. 시는 해당 지역의 비주택 총 49곳에서 3개월 넘게 거주하고 있는 240여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억원을 들여 이들의 이주를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비주택 거주 가구 주거 지원으로 촘촘한 주거 복지 전달체계가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산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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