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친자연주의 기저귀인 ‘하기스 네이처메이드’의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하기스 네이처메이드의 특징인 자연소재와 함께 판테놀 시어버터 로션을 적용, 와이드앤롱(wide&long) 흡수패드와 씬테크(thin-tech) 코어를 결합했다.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에 적용된 와이드앤롱 흡수패드는 면적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최대 30%까지 넓어지고 길어졌다. 흡수 속도는 20%, 배어나옴 현상은 30% 개선돼 더 높은 흡수력을 제공한다. 또 얇고 유연한 씬테크 코어를 적용해 아기들의 활동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에 더해 아기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부 보습 성분인 고함량 판테놀과 시어버터 함유 로션을 안 커버에 적용했다.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에서도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펄프도 FSC 지속가능산림 인증을 받은 원료만을 사용했다. 허리와 다리밴드 등 아기 피부에 닿는 모든 안쪽면은 천연 사탕수수 원료의 친환경 바이오매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온실가스 저감도 고려했다.
밴드형과 팬티형 2가지 형태로 선보인 신제품은 전국 주요 온라인 채널 및 대형마트, 유한킴벌리의 직영몰 ‘맘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