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에서 수입·판매하는 옐로우 테일의 일부 제품.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판매하는 호주산 와인 ‘옐로우 테일’이 ‘세계 와인 파워 지수’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17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세계 와인 파워 지수는 와인시장분석기관인 ‘와인 인텔리전스’가 미국, 영국 등 세계 20여개 주요 국가에서 소비되는 다양한 와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구매 의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롯데칠성음료의 수입 와인 중 옐로우 테일(1위, 호주), 베어풋(5위, 미국), 칼로로시(7위, 미국), 산타 캐롤리나(공동 12위, 칠레), 베린저(공동 12위, 미국)가 15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선정된 옐로우 테일(Yellow Tail)은 1969년 설립 이후 세계 50여 개국에 와인을 수출하는 호주 대표 와이너리 중 한 곳으로 호주 전체 와인 수출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 와인 시장인 미국에서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옐로우 테일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연간 100만병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한국시장에는 대표 제품인 ‘옐로우 테일 쉬라즈’를 포함한 총14종의 일반 제품과 187㎖ 소용량 4종(멜롯, 샤도네이, 소비뇽 블랑, 세미용 소비뇽 블랑)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