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포레스트.(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에 짓고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12월 준공을 앞두고 외관 작업을 마무리했다.

대림산업은 16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외관 작업이 최근 완료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68.8%라고 밝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한강변과 서울숲 조망이 둘다 가능한 곳으로, 인근의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와 함께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특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대림산업이 지난해 리뉴얼한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아크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공동주택 공간은 지하 5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이며, 여기에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조망과 채광, 통풍이 뛰어난 3면 개방형 평면,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설계에 도입해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내부 평면도 거실과 주방에서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