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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주 배당금 상향·전자투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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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0.03.16 15:07:10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결산 배당금을 상향하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주주 친화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550원이었던 현금 배당액을 1주당 100원 상향해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올린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배당금 총액은 약 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증액됐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 상승세를 보였다. 배당금에 영향을 미치는 이익 잉여금도 지난 2019년 말 기준 5조 3252억원으로 2018년 말 대비 약 3400억원 가량 증가했다.

또, 현대건설은 19일 개최 예정인 2020년도 제70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한국예탁결제원 ‘K-eVote’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채택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자투표제도는 해당 기업이 전자투표시스템에 주주 명부와 주주총회 의안을 등록하면 주주가 주총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주총이 열리기 전 10일 동안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은 소액주주들의 권리보호와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방안으로,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유도해 주주 권익을 향상시키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주주들이 안건에 대해 보다 숙고할 수 있도록 법정공시 기간보다 2주 앞선 지난 2월 19일 주주총회 안건을 공시했다.

현대건설은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보다 투명하고 주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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