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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 사퇴…‘친문 논란’ 김미균 전략공천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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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기자 |  2020.03.13 14:04:09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사진=연합뉴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최근의 공천 논란에 책임을 지겠다며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13일 김 위원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날 서울 강남병에 김미균 시지온 대표를 우선추천(전략공천)한 결정을 철회한다”면서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저는 오늘부로 공관위원장직을 사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저의 사직으로 인해 통합당을 중심으로 보수의 중심 가치를 잘 굳혀나가기를, 더 단합하고 국민에게 정성을 더 많이 들여서 국민의 지지와 기대를 받는 당으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친문(친문재인) 행적으로 논란이 된 김미균 후보의 전략공천을 철회한 데 대해서는 “상품이 아무리 좋아도, 고객이 사지 않으면 안 된다”며 “김미균 후보, 원석 같은, 그리고 앞길 탄탄한 분을 어제 (발표)했는데, 부득이 철회해야 하는 심정에서 인간적인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제가 사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향후 공관위는 이석연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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