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3.13 11:18:08
부산시교육청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올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일을 당초 4월 11일에서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 시험일 변경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의에 따라 변경한 것이다.
온라인 접수자는 내달 24일부터 검정고시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수험표를 출력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이날 시교육청 홈페이지 검정고시 안내 코너를 통해 ‘고사실 배정현황,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지할 예정이다.
특히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응시 제한 대상자와 안전 수칙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해당 안내란에 대해 응시자들이 각별히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은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