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평균 경쟁률 88.2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일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을 진행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74㎡A은 207.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4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는데, 이는 2018년 1월 이래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한화건설 측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견본주택을 열지 않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했음에도 흥행에 성공한 것에 대해 ▲부산시에서 희소성을 갖춘 평지 아파트인 데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초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를 갖췄고 ▲ 중도금 무이자 및 계약금 분납제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금융조건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화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에 대한 선호도가 컸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의 인기지역인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등의 분양단지보다 북구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브랜드 포레나는 작년 8월 론칭 이후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향후 분양 일정은 3월 19일 당첨자 발표, 3월 30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 진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