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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자원봉사인력 모집해 관내 마스크공장 투입

1일 2개조 8명,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투입… 토·일요일에는 군청 간부 공무원도 자원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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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12 16:37:41

부산시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세대 마스크·손 소독제 무상 배부로 주목을 받은 부산시 기장군이 관내 마스크 공장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기장군은 자원봉사인력을 모집해 관내 마스크공장 한 개 생산라인 현장에 투입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참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관내 마스크공장의 가장 큰 어려운 점이 생산라인 현장 투입 인력 부족이라 파악해 12일 오전 10시 관내 마스크공장을 찾았다.

마스크공장 현장 방문 후 기장군은 5개 읍·면 자생단체 회원들로 마스크공장 자원봉사조를 편성키로 했다.

자원봉사조는 1일 2개조 8명의 자생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스크공장 한 개 생산라인에 투입된다.

이와 함께 주말인 토, 일요일은 기장군청 간부 공무원 가운데 희망자를 접수받아 자원봉사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봉사 참여 군 공무원들은 양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스크공장 생산라인 현장에서 지속해서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위기 상황으로 국민과 의료진에 필요한 마스크 공급 물량 확보가 절박하다. 그러나 관내와 인근 도시의 마스크공장을 직접 다녀보니 환경이 정말 열악하다”며 “정부가 마스크공장에 인력, 예산, 필터를 포함한 원자재 지원과 세금 감면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하루종일 가동하면 이른 시일 내 최소한의 물량은 확보 가능하다. 기장군도 관내 마스크 공장 인력이 부족해 한 개 생산라인을 가동 중단할 처지에 놓여 이번에 자원봉사자를 받아 파견하고 있다”며 사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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