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2302개사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314개의 상장사가 이달 셋째 주에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 ‘2020년도 3월 셋째 주 상장법인 정기주주총회 개최 현황’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그 주 정기주총을 여는 상장사들의 시장별 분류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188개사가 정기주총을 앞두고 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동국제약 등 121개사가, 코넥스시장에선 메디안노스틱 등 5개사가 정기주총을 열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일 금요일에는 LG화학, 동국제약 등 총 205개사의 정기주총이 집중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9년도 12월 결산 상장사 가운데 오는 14일(둘째 주)까지 이미 정기주총을 마쳤거나 앞두고 있는 회사는 총 51개사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