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안전한 긴급돌봄 운영을 위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긴급돌봄에 참석하는 학생과 돌봄 전담인력 모두에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을 감안해 현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긴급돌봄 참여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학생, 돌봄 전담인력에 마스크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생용 3만 8744장, 성인용 4580장 총 4만 3324장을 확보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에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과 돌봄 전담 인력에 마스크를 지원함으로 더욱 안전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긴급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에 앞서 안전한 긴급돌봄을 운영하기 위해 긴급돌봄 학교 시설과 돌봄교실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시행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