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영상 기업지원 안내문 (사진=부산영상위원회 제공)

부산영상위원회가 부산지역 영화, 영상 분야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신청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함께 지역, 산업여건을 고려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2020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는 부산지역 영화, 영상 기업이 신규 고용을 창출할 때 콘텐츠 제작, 마케팅 판로 개척, 근로자 복지 지원을 패키지화해 지원하는 고용 연계 기업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내 영화, 영상 분야 기업으로 한 기업 당 신규 고용 시 최대 450만원까지 패키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 최대 3명의 신규 고용 인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원 조건은 신규 채용에 한하며 1년 이상 고용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김인수 부산영상위원장은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영화, 영상 분야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기업 경영을 돕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