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민주당-정의당 후보 단일화 없는 고양시(갑)…미래통합당 이경환 출마 선언

"3자 구도로 진보 진영 표가 갈리면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에 유리할 수도"

  •  

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3.10 09:28:08

고양시(갑)에 출마한  통합당 이경환,  민주당 문명순,  정의당 심상정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고양시(갑) 지역구의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는 9일 고양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에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고양시 전 4개 지역구의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 중 유일하게 공천을 통과한 후보여서 더욱 관심의 대상이다.

이번 고양갑 지역은 전국금융산업노조 수석부위원장 출신의 금융전문가 민주당 문명순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당대표)가 출마한 지역이다. 따라서 이경환 후보는 진보 진영의 표가 나뉘어서 보수 진영에 유리한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우리 고양시(갑)이 낡아빠진 진보이념의 희생양이 되어 거의 10년간 발전이 정체되었기 때문에 이런 고양시(갑)을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되살리고 도약시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진부 기자)

현재 국회의원인 심상정 의원에 대해 이경환 후보는 "정의 없는 정치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지난 8년간 우리 지역은 중앙정치 무대에서 위선, 기만, 막말과 2중대 정치를 일삼아온 '정의 없는 정치인'의 무관심과 무능함으로 인해 수도권 중에서도 가장 낙후되어 있는 지역 중 하나로 전락했다"고 언급했다.

미래통합당 이경환 후보는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법학을 전공했으며 제39회 사법시험 출신으로 법무법인 가우 대표변호사다. 한국납세자연맹 법률지원단장,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미래통합당 미디어특별위원회 법률지원단장이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