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은행, 코로나19 피해 영세상인·무급 휴직자에 ‘긴급 자금 대출’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에는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기한 연장되도록 허용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9 15:49:41

BNK금융그룹·부산은행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피해를 본 영세 소상공인과 현재 무급 휴직에 들어간 사람들을 위해 긴급 생계자금 대출 등을 시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먼저 부산은행은 대표적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의 심사요건을 완화한 ‘긴급 생계자금 대출’을 오는 5월 말까지 시행키로 했다.

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가격리 또는 확진 판정으로 무급 휴직 중인 직장인이다.

부산은행은 개별 심사를 통해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이 금액은 기존 새희망홀씨 대출의 잔액을 포함한 금액이다.

특히 대출심사 시 소득 증빙자료가 없어도 신용평가사 추정 소득 산출 시스템을 활용해 소득을 산출하는 등 대출자 서류 제출 조건도 간소화했다.

이와 함께 현재 영업점 방문이 불가능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해 비대면 대출기한 연장 프로세스도 운영한다.

한편 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해 협약보증대출은 ‘모두론’을 출시하며 대출금 만기연장, 분할 상환 유예, 대출이자 유예 등 각종 금융지원책을 진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