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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코로나19로 피해 본 대구·경북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획기적 보증절차 간소화로 신속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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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6 15:18:03

부산시 남구 문현금융단지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정윤모 이사장이 6일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대구, 경북지역 8개 영업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특례보증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보는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우려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해 ▲기존 기술 중소기업 외 공연, 전시산업, 행사대행업 관련 업종, 대 중국 수출입 예정기업, 간접 수출입 기업으로 확대 ▲같은 기업당 3억원 이내 운전자금 사정 생략 ▲보증비율 95%로 상향 ▲고정 보증료 1.0% 적용 등의 우대조치를 한다.

특히 대구, 경북지역에 대한 특례보증의 신속한 지원과 피해 중소기업이 위기극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이버 영업점으로 보증신청 일원화 및 기보가 조사자료 직접 수집 ▲원클릭 보증 적극 활용해 피해 기업이 기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보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또 기존보증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1년간 전액 만기연장, 만기연장 시 신용도 하락기업에 대해서도 사업장 현장조사와 부가세 신고자료 수집 생략 등 절차를 간소화한다.

이외에도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연장을 위한 기술평가 업무에도 현장조사를 생략하고 비대면으로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과 보증절차 간소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대구, 경북지역 중소기업에 신속하고 실질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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