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등학교 긴급돌봄 학생들에게 무상 급식, 간식이 제공된 첫날인 지난 5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사상구 소재 모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현장 점검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김석준 시교육감이 모동초를 방문해 돌봄 참여 학생 수와 교실 안전, 제공 급식 및 간식, 돌봄 전담인력 등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살폈다고 6일 밝혔다.
현장을 살펴본 김석준 시교육감은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에 안전한 돌봄 환경과 무상 급식, 간식을 제공함으로 학부모님의 걱정과 부담을 크게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학생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유치원, 초등학교에 안전한 긴급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시설과 교실에 대한 소독, 방역을 시행하고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한 상태다.
또 이번 긴급돌봄에서는 참여 초등학생에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2일 동안 참여 학생들에 무상 급식과 간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