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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규모 분산전원 활용 전력거래시스템 사업’ 공모 선정

총 27억원 사업비 들여 가상발전소 고도화 통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정확한 예측으로 신사업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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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6 11:06:50

‘소규모 분산전원 활용 전력거래시스템 고도화 사업’ 업무 흐름도 (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 국가공모에서 ‘소규모 분산전원 활용 전력거래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소규모 분산전원 활용 전력거래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부산시, 전력거래소, 지역기업 SP&G㈜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사업이다.

이는 부산 내 민간사업자가 보유한 소규모 발전자원의 거래를 위해 설치한 가상발전소를 ‘고도화’해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거래소 ‘시장가격 결정 발전’에 포함 여부를 실증하는 것이다.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27억원이다.

현재 전력시장가격 결정을 위한 시장가격 결정 발전에는 원자력, 석탄, 액화 천연가스(LNG), 중유 등을 사용하는 발전기가 포함돼 있다. 그러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는 정확한 발전량을 예측하지 못해 시장가격 결정 발전에서 제외된 상태다.

이에 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을 이용한 거래시스템을 구축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시장을 개척하는 등 소규모 전력 중개시장 활성화에 앞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유치로 부산은 미래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규사업 모델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신산업 등 에너지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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