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발달장애인들의 이해를 돕는 쉬운 글 도서를 제작해 배포한다.
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 등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참지마요 프로젝트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부터 감염 경로, 잠복기, 주요 증상 등을 담아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도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적인 예방 방법으로 알려진 손 씻기, 마스크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가 쉽도록 쉬운 설명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참지마요프로젝트 코로나19 도서는 사전 신청한 특수 교육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총500곳 기관에 무료 배포된다.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이북(E-book)형태로도 제작돼 참지마요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