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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 학부모에 학원 자제 권고…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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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5 10:52:39

지난달 27일 오후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시교육청-학원연합회 임원단 간담회’ 현장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최근 부산지역 학원에서 코로나19 접촉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이 지역 유·초·중·고 전 학부모에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학원에 보내지 말 것을 호소하는 문자를 보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문자를 통해 ‘개학 연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또 다른 감염원에 노출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학부모님께서도 아이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당분간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지 말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신신당부했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2~23일 두 차례에 걸쳐 학원 등에 휴원을 강력히 권고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지도·점검 강화에 나섰다.

이어 같은 달 27일 김석준 시교육감이 한국학원연합회 부산지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다다를 때까지 휴원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학원 휴원 동참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휴원 학원에 대해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포함해 줄 것을 부산시와 교육부에 건의한 상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우리 아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학생의 출입을 자제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하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 지혜를 발휘해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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