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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그룹·대한제강·KRX, 부산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지난 4일 오후 세 기업, 각 1억원씩 총 3억원 부산시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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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5 09:26:44

지난 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화승그룹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을 시에 전달한 가운데 (왼쪽부터)박동호 화승네트웍스 대표, 오거돈 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화승그룹, ㈜대한제강, 한국거래소(KRX)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KRX 조호현 상무,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대표, 대한제강 박종안 고문,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거돈 시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지역 경제계에도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KRX, 화승그룹, 대한제강이 코로나 극복 기부행렬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KRX, 화승그룹, 대한제강에서 전달한 성금 총 3억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구매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부산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다. 지난 1953년 설립된 화승그룹도 소재, 화학, 신발 등 6개 계열사를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저소득층 이웃돕기, 백혈병소아암협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이자 철강제조 전문기업인 대한제강은 지난 1954년 설립돼 철근, 발렛 등을 판매 수출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대한제강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을 시에 전달한 가운데 (왼쪽부터)대한제강 박종안 고문, 오거돈 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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