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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국민신문고에 ‘마스크 국가 배급제’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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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4 16:45:49

4일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올린 ‘마스크 국가 배급제 도입’ 청원글 (사진=국민신문고 사이트 캡처)

부산시 박재범 남구청장이 4일 청와대 국민신문고 사이트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국가에서 마스크를 일괄 매입하는 국가 배급제를 시행하자’고 국민청원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해당 청원을 통해 “마스크 3장을 사기 위해 수백명이 줄을 서며 감염병 확산을 부추기는 아이러니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가에서 마스크를 전량 매입하는 방안이 최선”이라고 호소했다.

박재범 구청장은 “각 지자체에서도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고 직접 공장으로 찾아가 줄을 서고 있지만 이마저도 경쟁만 부추기고 마스크 공급은 원활하지 않다”며 지자체의 현실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 구청장은 “이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선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국가에서 추경 예산을 투입해 마스크 전량을 매입하고 지자체에서 무료로 마스크를 주민에 나눠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올라간 지 몇 시간 만에 1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국민청원 게시판에 공개대상으로 올라간 상태다.

박재범 구청장은 “마스크가 ‘생존 필수품’이 된 상황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할 권리를 반드시 지켜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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