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순하리 애플망고. (사진=롯데칠성)

롯데칠성이 수출전용제품 ‘순하리 애플망고’를 새롭게 출시하고 호주와 동남아 시장공략에 나선다.

4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순하리 애플망고는 ‘딸기, 블루베리, 요구르트’에 이어 순하리 수출전용제품 시리즈로는 4번째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2도, 용량은 360㎖다.

초도수량 13만5000병은 호주와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 일부지역으로 수출돼 3월 중순 이후부터 현지 대형마트와 식당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외국 소비자들이 과일맛 주류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현지 도매사에서 새로운 맛의 제품개발을 요청했다. 롯데칠성은 현지 시음테스트를 진행하며 애플망고 특유의 달콤한 맛을 살린 최적의 레시피를 구현했다.

한편 순하리는 현재 미국, 베트남, 호주 등 3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