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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시교육청-부산시, 개학 연기에 따른 합동 대책회의

3개 기관 “개학 연기에 따른 충격 최소화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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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3 17:35:13

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부산시의회-시교육청-부산시 합동 대책회의’가 열린 가운데 오거돈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의회와 시교육청, 부산시가 지난 2일 정부의 개학 추가 2주 연기 결정에 따른 지역사회 충격 최소화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세 기관은 오늘(3일) 오후 3시 30분경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시장, 박인영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개학 2주 추가 연기로 가장 우려되는 맞벌이 부부 자녀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먼저 긴급 돌봄을 확대한다. 또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원, 교습소의 휴원율을 높이기 위해 학원 손실보전, 시, 교육청, 구·군 합동 점검 통한 휴원 권고 등 대책도 마련했다. 또 PC방, 노래방 등 감염 취약시설 이용에 대한 생활지도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코로나19의 교육기관 내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확진자 정보 공유, 마스크 수급 상호협력, 학교시설 방역강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서 오거돈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후 부산시-시의회-교육청이 끈끈한 연대를 통해 고교 무상급식 등 양육과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온 만큼 코로나19도 세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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