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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코로나19 대응 위해 재택근무·분산근무 시행

2일부터 부서별 4개로 나눠 개인별 2~3일 재택근무… IT개발·고객 상담 업무 인원 분산근무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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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3 12:52:06

BNK금융그룹·부산은행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BNK부산은행이 비상 상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본부직원을 대상으로 순환 재택근무와 분산근무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본부 근무자 900여명 가운데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가 어려운 직원을 제외하고 부서별로 4조로 나눠 개인별 2~3일 동안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또 부산은행은 비상상황에도 안정적인 IT서비스 유지를 위해 본점 IT개발부서 직원 37명을 부산시 강서구 미음 IT센터로 재배치하고 미음 IT센터 운영인력 9명을 본점으로 이동시키는 등 근무 장소를 분산 운영한다.

범일동에 있는 디지털상담부 직원 일부도 본점으로 이동시키고 문현동 본점에 근무하는 카드사업부 상담 인원 일부는 디지털상담부로 배치하는 분산 근무를 시행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은행 내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진 않았지만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재택근무와 분산근무를 시행한다”며 “향후 영업점 유휴공간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본점 주요 인력 배치 등을 계획하며 업무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유치원 휴원, 초등학교 개학 연기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을 배려하기 위해 워킹맘 직원을 대상으로 10일 이내의 가족 돌봄 유급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 직원에는 2주간 특별휴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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