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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헌혈 동참

부산시민공원·부산영락공원·광안대교 3개 시설 직원 대상 단체헌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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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2 16:32:49

2일 부산시설공단 단체헌혈이 진행된 가운데 시민공원시설팀 최선호 대리가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빚어진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일 부산시민공원, 부산영락공원, 광안대교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부터 헌혈 참여가 급격히 줄어 개인 헌혈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3994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단 단체헌혈에는 부산영락공원 직원 21명을 비롯해 부산시민공원, 교량관리처, 도로관리처, 공원관리처, 시설관리처, 시민안전실, 경영혁신실 등 공단 임직원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헌혈버스에서 개인위생 점검과 소독작업을 한 뒤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열 감지, 손 소독을 먼저 시행했다. 또 마스크 미착용 직원들에 마스크도 지급하고 헌혈을 진행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이번 헌혈 동참에 공단의 헌혈 유공자, 다회 참여자 등이 적극 동참했다. 작게나마 혈액 수급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사 합동 자율성금 모금 운동 전개 등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 ‘지역 혈액 수급 위기상황’에 대해 공단이 관리하는 도로, 터널, 상가 등 주요사업장 전광판 등을 활용한 대시민 홍보와 SNS 채널을 통해 전파해왔다.

 

2일 부산시설공단 단체헌혈이 진행된 가운데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왼쪽)이 헌혈버스 안에서 열 감지 후 손 세정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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