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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주주총회 특별지원반’ 운영… 운영기간·인력 증원

전년대비 운영기간 2주서 1개월로 늘려… 특별지원반 인력도 기존 7명서 9명으로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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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2 15:41:41

2일 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주주총회 특별지원반’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이 상장사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일 서울사옥에서 ‘주주총회 특별지원반’ 출범식을 열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최근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행회사의 주주총회 운영 환경이 악화한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2주였던 운영기간을 1개월로 늘렸다. 또한 지원 인력 규모도 기존 7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지난 2018년 이후 올해로 세 번째 운영되는 특별지원반은 ▲주주총회 운영 현황 분석 ▲운영 실무 상담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독려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이달 중 정기주주총회를 여는 상장사 가운데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를 이용하며 집중지원을 요청하는 회사다. 서비스 비용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는 특히 전자투표율 향상을 위해 집중지원 대상회사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독려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개인주주에 모바일 알림톡으로 전자투표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별지원반은 소액주주 비중, 감사 선임 안건 유무 등을 통해 지원 필요성을 심사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주주총회 개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발행회사에 특별지원반 지원이 의결정족수 확보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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