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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기원, 해양수산 분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 시행

AI 융합연구 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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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2 11:32:04

KIBIG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2018년도 남해안 어선 항적(왼쪽)도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가 자체 구축한 ‘KIOS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KIBIG)’을 오픈하고 오늘(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 또는 활용할 수 있는 전산 환경으로 슈퍼컴퓨터의 기능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플랫폼은 오픈소스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들을 결합해 KIOST 자체 인력과 기술로 해양수산과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보안이 중요시되는 연구데이터를 자유롭게 다루기 위해 KIOST 내부에서 망 분리 폐쇄망으로만 접근할 수 있도록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구축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등의 솔루션을 클라우드와 같은 원격 환경이 아닌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KIOST 관계자는 “KIBIG의 활용성 확인을 위한 테스트는 이미 거쳤다. 해수부의 ‘2018 해양공간계획체계 구축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선박자동식별장치, 선박패스 자료를 이용한 선박 활동구역 추출 알고리즘’에 적용된 바 있다”며 “그 결과 당해 부산, 경남지역 해상에 있는 모든 선박의 이동 속도와 패턴을 분류해 선박의 활동 해역 분포를 정량 추정하고 시각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플랫폼의 활용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KIBIG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2018년도 어업활동 밀집구역도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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