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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울산시·경남도, 코로나19 직면한 대구에 각 1억원씩 지원

오거돈 시장 “부산 상황도 고려해야 하나, 병상 등 지원 요청 시 적극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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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3.02 09:49:30

오거돈 부산시장 (사진=변옥환 기자)

지난달 26일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한 뒤 첫 활동으로 확진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9일 기준 확진환자가 2000명을 넘어서 병상, 인력, 물자의 모든 면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타 시·도의 지원을 거듭 호소해왔다.

이에 부산시와 경남도는 2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시에 현물과 현금 총 1억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부산시는 성금과 함께 의료진 식사를 위한 곰탕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시에 1억원을 지원했다.

오거돈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경계를 넘어서는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단 우리 시에 대구시의 요청이 있다면 부산지역의 상황을 고려해 사안별로 협의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부산시의 확진환자는 지난 1일 정오 기준 총 76명이다. 그러나 1만 6000명이 넘는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257명의 유증상자가 확인돼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일주일이 최대 고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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