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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참여연대, 시에 코로나19 완화 시까지 ‘마스크 무상 공급’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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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28 17:33:40

코로나19 관련해 마스크를 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부산참여연대가 28일 성명을 내고 부산시에 현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될 때까지 시민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공급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시가 마스크를 무상으로 공급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낱낱이 전했다.

먼저 마스크는 국민 불안감을 최전선에서 1차적으로 막아주는 보호수단으로 마스크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국민 불안감이 더욱 증폭됐기에 이를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오늘(28일)부터 약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를 1500원 선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참여연대는 지자체가 확보한 마스크 수는 한정적이며 한 달 동안 매일 마스크를 쓰게 된다면 한 가구가 부담해야 할 지출이 상당하기에 시가 지원해야 한다고 적극 주장했다.

부산참여연대는 또 “마스크를 개인 차원에서 해결하도록 할 것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국가가 전염병을 예방하고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차원에서라도 마스크 무상 공급은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을 기회로 마스크 판매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해 폭리를 취하는 이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마스크는 무상으로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정부가 마스크 수출을 제한하고 약국, 우체국, 하나로마트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뒤 인터넷 중고사이트에 마스크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을 봐도 무상 공급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며 현 상황을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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