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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항만 고소작업 근무자 추락사고 예방 위한 안전대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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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28 17:04:51

부산항에서 근무하는 한 노동자가 안전작업대 안에서 고소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의 고소작업 근무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작업대(라싱 케이지) 6기를 제작해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자체 현장점검을 통해 ‘컨’ 부두의 작업 공정별 안전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컨테이너 고정·해체 작업 시 안전작업대가 컨테이너 크레인 수량만큼 구비돼 있지 않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라싱은 선박의 갑판 위에 실린 컨테이너가 흔들리거나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단히 묶어주는 작업이다. 안전작업대를 사용하지 않으면 작업자가 직접 컨테이너에 매달려 작업을 해야만 하므로 위험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부산항 신항 5개 부두의 경우 이전부터 안전작업대를 사용해 왔지만 북항의 경우 운영회사 경영난 등의 이유로 투자 배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안전작업대 사용에 대한 강제 규정이 없어 현장에 배치된 안전작업대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BPA는 북항에 입항하는 선박의 고소작업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20ft 작업대 6기를 제작, 지원해 근무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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