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화명점에 근무하던 직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28일 매장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이는 경주시 보건당국을 통해 경주 9번 확진자가 지난 22, 24, 25일 롯데마트 화명점 임대 매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롯데쇼핑은 오늘(28일) 오픈 전부터 휴점을 결정하고 긴급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5일 오후 8시 50분경 경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 검사를 받은 뒤 그날 오후 9시 30분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화명점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을 시행하고 보건당국과 협의를 통해 다시 문을 열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