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2.28 13:32:26
한국감정원이 올해 2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매가는 전주대비 0.20%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10% 상승했다.
먼저 4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20%로 3주차에 비해 0.02% 올랐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3주차 0.27%에서 4주차 0.30%로 확대됐으며 서울은 그대로 0.01%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방의 경우 3주차 0.09% 상승에서 4주차 0.10% 상승하며 소폭 확대됐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13% 상승에서 이번주 0.14% 상승으로 소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시가 1.52% 상승세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75%), 경기(0.44%), 인천(0.40%), 울산(0.19%), 충북(0.07%), 충남(0.04%) 등은 상승했으며 부산은 0%로 보합, 경북(0.04%), 제주(0.03%), 강원(0.01%)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08개며 보합 지역은 24곳이다. 또 매매가 하락 지역은 44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1% 상승, 인천은 0.40% 상승, 경기는 0.44%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14% 상승, 기타 8개도는 0.02% 상승, 세종시는 1.52% 상승했다.
2월 4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10%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상승폭이 3주차 0.13%에서 4주차 0.12%로 축소했으며 서울은 그대로 0.04%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방은 3주차 0.08% 상승에서 4주차 0.07% 상승으로 상승폭은 소폭 축소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그대로 0.11%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시가 0.7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대전(0.48%), 울산(0.26%), 인천(0.23%), 경기(0.14%), 충북(0.07%) 등은 상승했으며 전북, 충남은 0%로 보합, 제주(0.03%), 경북(0.01%), 부산(0.01%)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02개며 보합 지역은 39곳이다. 또 전세가 하락 지역은 35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04% 상승, 인천은 0.23% 상승, 경기는 0.14%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11% 상승, 기타 8개도는 0.02% 상승, 세종시는 0.71% 상승했다.
이번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