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256명 늘어 마침내 2000명을 돌파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256명 추가 발생해 총 2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56명 중 대부분은 대구·경북 환자로 총 231명(대구 182명·경북 49명)이다. 그 외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2명, 인천 1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3명 등으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3명이며,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