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당사 입구 (사진=변옥환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1차 대변인단 명단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선 작업에 착수한다.

26일 민주당 부산시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선대위 수석 대변인에 동래 선거구 박성현 예비후보와 수영 선거구 강윤경 예비후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변인에는 부산시의회 김삼수 원내대표와 고대영 의원, 금정구의회 조준영 의원, 한미영 중앙당 부대변인 등이 임명됐다.

민주당 부산선대위 대변인단은 향후 21대 총선 메시지와 홍보 캠페인, 지역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한 보도자료, 성명, 논평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1차 대변인단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선대위 인선을 차례로 마무리한 뒤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영춘 민주당 부산선대위원장은 “시민 생명과 안전이 걸린 코로나19 사태의 조속 해결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선대위의 향후 일정과 활동계획도 면밀히 준비해 부산시민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