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사상점 전경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쇼핑은 최근 롯데마트 사상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26일부터 임시 휴점 후 긴급 방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오 무렵 부산지역 40번 환자(76, 남, 사하구)가 1시간가량 사상구 엄궁동 소재 롯데마트 사상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롯데마트 사상점은 26일 개점 전 휴점을 결정하고 긴급 방역 작업에 돌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우리 매장은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금일 휴점을 결정하고 철저한 방역을 시행한 뒤 보건당국과 협의 하에 재오픈 일정을 논의,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