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3월 초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3월 초 분양 시기에 맞춰 포레나 부산 덕천 분양 홈페이지 내에 구축되며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내에는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 운영하지 않고, 정당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견본주택 관람 시 감염 예방을 위해 서류제출 기간과 지정계약기간 내 예약방문제를 시행해 방문 인원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57-12번지 일원(덕천 2-1구역)에 들어서는 재건축 단지로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로 구성됐으며,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