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BPA, 코로나19 기승에 비상대응조치… 부산항 정상 운영에 촉각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26 09:51:39

BPA에 출근한 직원이 1층 열 감지 카메라 앞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지난 23일 정부에 의해 변종 감염병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부산지역 확진자가 50명이 돌파한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가 비상대응조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BPA는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를 직장 폐쇄로 인한 부산항 운영중단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감염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본사와 분리된 별도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부서별 인력을 분산 배치한다.

만약 확진자가 부산항에서 발생하더라도 대체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또한 별도 운영함으로 공백 없이 부산항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BPA는 오늘(26일)부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별도 사무공간에서 경영본부장을 책임자로 지정해 본사 인원의 약 20%에 달하는 39명의 인원이 근무하게 된다. 신항 사업소도 별도 공간에 일부 인력을 분산 배치한다.

이와 함께 BPA 본사에서는 모든 출입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열 감지 카메라가 있는 1층을 거쳐 출입하도록 했다. 외부 방문객과 민원인은 1층 대강당 등에서만 회의와 업무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내식당도 직원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식사 시간을 미리 지정해 운영하고 본사 방역도 주 2회로 늘렸다. 또 기저질환자, 임산부, 영유아 양육자 등 감염에 취약한 직원에 주 3일 이내 자택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재택근무제 시행과 연차 촉진, 공가 부여 등을 적극 시행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