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3일 국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부산시티투어 등 사업장 일부를 잠정 휴업 조치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부산관광공사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부산시티투어 ▲아르피나 스포츠센터 ▲태종대유원지 다누비 열차 ▲황령산 전망 쉼터 ▲벡스코 한복체험관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별도 안내 시까지 잠정 휴업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용두산공원 면세점 ▲부산타워 ▲용두산공원 내 한복체험관은 오늘(25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시설 휴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사업장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에 방역을 강화하고 직원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공사는 현재 부산 관광에 대한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