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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 지원대상 확대

기존 중·대형버스 및 제주렌터카 특화상품 이용업체서 전 자영업자로 확대… 내달 31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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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25 15:20:48

BNK캐피탈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업체에 시행하는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의 지원대상을 전 자영업자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BNK캐피탈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하는 등 사태 확산으로 인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분할상환금 유예 대상을 전 자영업자로 확대했다.

이전까지 중·대형버스와 제주렌터카 특화상품을 이용하는 업체에 한해 상환 유예를 지원해왔다.

상환 유예 가능 기간은 최장 6개월로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가까운 BNK캐피탈 지점에서 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가능한 빨리 진정되길 바란다. BNK캐피탈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에 대출금 분할 상환 유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BNK캐피탈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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