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2.24 16:53:54
부산관광공사가 24일 코로나19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부산관광협회에 마스크 1만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전 사업장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사업장별 주 1~5회 방역을 시행하며 안내문 비치 등 기존의 예방작업을 강화한다.
또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부산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지역 관광업계와 시민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는 점차 커지고 있다”며 “모두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때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