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2.24 16:07:42
부산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부산환경공단이 공단에서 운영하는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를 임시 휴관한다고 24일 밝혔다.
휴관은 지난 23일부터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으로 지속한다. 이 기간에 센터 내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은 이용할 수 없다.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센터 임시휴관 결정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의 권고에 따라 조치한 것이다.
배광효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임시 휴관을 결정했으니 시민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단은 시와 협력해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