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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응 예비비 30억까지 늘려

향후 사태 완화될 때까지 매일 추진상황점검 회의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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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2.24 15:53:57

부산시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또 22명이 늘며 그 수가 급증함에 따라 부산시 기장군이 기존 예비비에 17억 1000만원을 추가해 총 30억 3000만원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장군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장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오규석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오전 9시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전 국장, 부서장, 읍면장,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하는 코로나19 대응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이미 집행하고 있는 예비비 13억 2000만원에 17억 1000만원을 추가 편성 투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군은 방역 대응으로 감염병 방역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읍면별 방역 인력을 기존 19명에서 총 79명으로 확대 편성 운영한다. 이들은 공공시설이나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휴원과 봄방학 중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집중 방역한다.

또 기장군 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일반 진료업무와 보건증 등의 증명서 발급 업무를 잠시 멈추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해 코로나19 진료에 집중한다.

보건소 내 물리치료실과 한방진료실, 구강보건실 및 정관읍보건소는 정상 운영하나 코로나19 확산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일반 진료업무를 중단할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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